5월 1일 세계노동절을 맞이하여 민주노총이 전국 15개 광역시도에서 일제히 <2017세계노동절대회>를 열었다. 오늘 노동절대회는 대선을 불과 1주일을 앞두고 열린다는 점에서 예년과 다르고 정치적 의미도 상당해 노동자들의 목소리와 대선후보들의 노동절 메시지가 관심을 모을 것으로 보인다.
 
민주노총은 노동절대회를 통해 △적폐청산과 사회대개혁, 노동권 실현을 위한 촛불대선 △최저임금 만원, 비정규직 철폐, 재벌독식 해체, 노조 할 권리 △신임정부 노정교섭 등을 요구했다. 수도권(14시 서울 대학로) 2만여 명을 비롯해 전국에서 3만여 명이 넘는 조합원과 시민들이 참가할 것으로 보인다.

5월 1일 세계노동절을 맞이해 민주노총이 서울 대학로에서 <2017세계노동절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 변백선 기자

 

5월 1일 세계노동절을 맞이해 민주노총이 대학로에서 <2017세계노동절대회>를 개최하고 "최저임금 1만원 지금 당장" "한상균 석방 지금 당장" 등의 구호를 외치고 있다. ⓒ 변백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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