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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임금 1만원 만원행동의 ‘만원버스’, 서울 돌고 칼퇴근 문화제 개최

기사승인 2017.05.26  18: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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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열정페이, 공짜 야근, 장시간노동 근절 촉구

ⓒ 변백선 기자

만원행동(최저임금 비정규직 철폐 만원공동행동)이 25일 서울 곳곳을 누비는 홍보이벤트로 ‘만원버스’를 운행하고, 서울 디지털산업단지에선 종치고 정시퇴근 행사와 칼퇴근 축제도 개최했다. 이들은 열정페이 강요와 공짜 야근, 장시간 노동 근절을 촉구했다.

‘만원버스’ 첫 번째 일정으로 서울 선릉역 10번출구 CU본사 앞에서 최저임금 1만원 선전전을 펼쳤다. 올해 3월 경산 CU편의점에서 청년노동자가 살해당한 사건을 기억하자는 행사다. 참가자들은 살해사건에 묵묵부답인 CU본사 BGF리테일에 아르바이트 처우개선과 원청 사과 등을 요구하는 손팻말을 벽면에 붙였다.

이어 만원행동은 서울 광진구 구의역 1번 출구 앞에서 기자회견을 “제대로 된 정규직 일자리를 만들어 일터에서 청년노동자들의 안타까운 희생을 근절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1년 전 이곳에서는 승강장 스크린도어를 점검하던 하청 비정규직 노동자 김군이 목숨을 잃은 사고가 발생했다. 만원버스 참가자 김광석 CU 편의점 아르바이트 노동자는 “구의역에 오니 참담한 심경”이라며 “이 나라에 청년 죽음이 많은 건 구조적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남신 한국비정규노동센터 소장은 “김군과 같은 죽음을 막기 위해서는 공공부문에서 양산되어온 간접고용 비정규직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며 “단순히 고용만 보장하는 무기계약직 전환이 아닌 처우개선을 포함한 정규직 고용형태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진영 사회진보연대 활동가는 “김 군이 받았던 월급 144만원 현실을 끊고, 최소 209만 원을 받아야 청년이 희망을 볼 것”이라며 최저임금 1만원을 강조했다. ‘만원버스’ 참가자 40여 명은 사고가 발생한 9-4번 승강장 앞을 찾아 국화를 헌화했다.

오후에는 서울 용산 LG유플러스 본사 앞에서 고객콜센터에서 일하다 스스로 목숨을 끊은 고 홍수연양을 추모했고, 이어 특성화고·마이스터고 학생들의 산업체 파견 현장실습제도 중단을 요구하는 집회도 열었다. 또 처우개선과 고용안정 문제로 9일째 파업 중인 대학노조 서울대지부 비학생조교들을 만나 연대집회도 개최했다. 서울대는 기간제법에 따라 2년 이상 근무한 비학생조교 250여 명의 고용 보장을 약속한 바가 있지만, 서울대는 과도한 임금 삭감을 요구하고 노조의 반발에도 기간 만료자 33명이 해고하기도 했다.

만원행동은 퇴근시간에 맞춰 ‘종치고 정시퇴근 타종행사’를 고용노동부 관악지청 앞에서 진행했다. 퇴근시간 6시를 기해 칼퇴근을 요구하는 박 터뜨리가와 종치기 퍼포먼스를 벌였다. 이어 지난해 3명의 노동자가 숨진 사업장 넷마블 본사 앞에서 추모행사를 열었고, 구로구 코오롱싸이언스밸리 광장에선 가수·밴드와 함께 칼퇴근 축제를 열었다. 만원행동은 오는 27일 ‘최저임금 1만원! 비정규직 철폐! 노조할 권리! 지금당장! 촛불행동’ 집회를 열 예정이다. 문재인 정부 이후 첫 대규모 집회가 될 전망이다.

ⓒ 변백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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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과세계 변백선 n734979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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