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동과세계 변백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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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년이 넘도록 복직투쟁을 해오고 있는 KTX 해고 승무원들이 원직복직을 촉구하며 종교인들과 함께 광화문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출발해 서울역 농성장까지 오체투지 행진을 벌였다.

철도노조 KTX 열차승무지부와 KTX 해고승무원 문제 해결을 위한 대책위원회는 21일 "KTX 승무원들의 철도공사에 복직교섭을 촉구하고, 사회적 관심과 성원을 호소하기 위해 종교계와 함께 오체투지를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김승하 KTX 열차승무지부장은 오체투지 행진에 앞서 "오늘로 복직투쟁을 한지 4223일이 됐다. 철도공사는 변한게 없고, 복직에 관해서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다. 종교인들께서 염원하고, 기도해주시면서 저희와 함께 오체투지를 하는 것 감사하다"고 전했다.

오체투지 행진에는 KTX 해고 승무원 대책위 공동대표인 정수용 신부와 NCCK 박영락 목사, 성공회 자캐오 신부, 조계종 고금 스님 등 종교계 인사들과 철도노조 김갑수 수석 부위원장과 철도노조 간부 등이 참가했다.

KTX 해고 승무원들은 2015년 3월부터 서울역에서 복직을 촉구하는 선전전과 서명운동을 해왔다. 2006년 5월 280명 승무원들이 정리해고를 당한 뒤 벌써 11년이 지났다. 문재인 대통령이 복직과 관련한 정책협약을 맺은바 있지만 철도공사는 묵묵부답이다. 때문에 KTX 해고 승무원들은 지난 20일 서울역에서 복직 촉구 농성에 돌입했다.

이들은 농성기간 동안 서울역에서 사진전, 바자회, 문화제 등 다양한 행사를 열어 KTX 해고 승무원 복직을 호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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