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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부는 한반도 전쟁 위기 해소 위해 적극 나서라!”

기사승인 2017.09.25  16: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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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동과세계 변백선

북미 양국을 비롯한 관련국 사이의 대결이 극단으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노동자, 통일, 종교, 시민사회 등이 문재인 정부를 향해 “지금 당장 한미연합연습과 북한 핵·미사일 실험 동시 중단 방안을 수용해 한반도 전쟁위기를 해소하는데 앞장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평화통일을여는사람들, 민주노총, 사드배치반대김천시민대책위원회, 소성리사드철회성주주민대책위원회, 대한불교조계종노동위원회 등 13개의 단체는 25일 서울 광화문 미국대사관 인근 KT빌딩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한반도에서 또 다시 전쟁이 일어나는 것은 어떤 경우에도 용납돼서는 안 된다”며 “문재인 정부는 더 이상 미국 입장을 대변하는 태도를 보이지 말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책임진 주체로서 한미 전쟁연습의 중단 선언이나 북미 양국의 특사 파견 등 주동적인 방안을 통해 전쟁의 위기를 해소하는데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요구했다.

이어 미국을 향해 “한미 전쟁연습을 중단하면 핵·미사일 실험을 중단할 수 있다는 북의 잇따른 의사 표시와 이를 정식화한 중국의 쌍중단 제안을 일축함으로써 사태를 악화시킨 1차적 책임이 있다”며 “북의 최고지도자와 북한 정권 제거를 목적으로 한 전쟁연습을 중단함으로써 북의 핵·미사일 실험 중단을 이끌어내야 한다”고 전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유엔 연설에서 북의 김정은 위원장을 ‘로켓맨’으로 조롱하면서 북에 대해 ‘완전 파괴’라는 표현을 쓰고, 이에 뒤질세라 김정은 위원장은 트럼프를 ‘늙다리 미치광이’아고 비난하면서 ‘사상 최고의 초강경 대응 조치’를 할 것이라는 이례적인 성명을 발표하면서 한반도 핵전쟁 위기가 고조되고 있다.

한미당국은 미국의 전략폭격기 B-1B 랜서 2대와 오키나와에 배치된 주일미군 F-15C 전투기 5~6대가 지난 23일 심야에 북한 동해 공역상에서 대북 무력시위 비행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미국 폭격기와 전투기가 북한 동해 공해상까지 비행한 것은 1953년 정전협정 체결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기자회견 참가자들은 “현재 조성되고 있는 한반도 전쟁위기는 근복적인 북미간 적대관계, 즉 미국의 대북 적대정책과 이에 맞선 북의 핵·미사일 능력 강화에서 비롯된다”며 “한반도의 평화를 이루기 위해서는 북미간 적대관계를 해소하는 한반도 평화협정을 체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더불어 사드를 포함해 한반도 및 동북아에서의 핵 군비경쟁을 심화시키는 미국의 핵 확장억제 전략과 작전, 전력과 MD 구축도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 노동과세계 변백선

 

ⓒ 노동과세계 변백선

 

ⓒ 노동과세계 변백선

노동과세계 변백선 n7349794@naver.com

<저작권자 © 노동과세계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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