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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속노조 완성차지부 임단협 교섭 마무리국면

기사승인 2018.01.18  10:3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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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부영 지부장, “주 52시간제 선도 도입 고용 지킨다”…강상호 지부장, “동종사 임금 차별 정책 무너뜨렸다”

김호규 금속노조 위원장과 하부영 현대자동차지부장이 1월 16일 현대차 울산공장에서 2017년 임단협 조인식에서 사측 대표와 인사를 나누고 있다. 사진=금속노조 현대차지부 제공

해를 넘긴 금속노조 완성차지부의 2017년 단체교섭이 마무리국면으로 접어들고 있다.

노조 현대자동차지부(지부장 하부영)는 1월 16일 공고문을 통해 15일 해고자복직 등을 포함한 2차 의견일치안에 관한 조합원총회 결과를 발표했다.

노조 현대차지부 조합원 투표자 대비 61.06% 찬성으로 가결됐다. 현대차 노사는 16일 오후 울산공장 본관 아반떼룸에서 김호규 금속노조 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단체교섭 조인식을 열었다.

노조 현대자동차지부는 문재인 정부의 대기업 임금동결 압력과 사측의 그룹사 가이드라인 등으로 과거보다 임금인상이 부족했다고 밝혔다. 지부는 임금성에 가려진 의미 있는 합의안을 살펴봐야 한다고 주장했다.

첫째, 불법파견 노동자 특별고용 기존 6천 명 합의에 이은 2021년까지 3천500명 특별고용, 사내하도급과 촉탁 계약직을 2년 내 절반 수준으로 감축하는 합의안이다.

둘째, ▲손해배상 가압류와 고소·고발문제 해결 ▲해고자 복직합의와 미복직 해고자에 관한 단초마련 ▲조합 전임자 4명 추가 확보로 조합 활동을 강화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

셋째, 현대차 사측이 제시한 ▲기존 신임금체계 방식을 폐기하고 조합 차원의 임금체계 개선방안 마련 후 노사협의 ▲완전 8/8 주간 연속 2교대제 관련 생산량과 임금 보전 철저 검증 후 노사 합의로 시행 등이다. 

하부영 지부장은 조합원들에게 드리는 글을 통해 “새 집행부에 대해 기대감이 실망으로 바뀌셨을 것이다. 2017년 투쟁을 반면교사 삼아 2018년 투쟁에서 반드시 조합원들의 신뢰를 회복하겠다”라며 “현대차지부가 주 52시간제를 선도해서 도입해 조합원들의 고용을 지키고, 주간연속 2교대제 완성 등 2018년 임투 승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기아자동차 노사는 1월 15일 27차 단체교섭에서 의견일치안을 마련했다.

임금성 부분은 ▲기본급 58,000원 인상 ▲성과격려금 300% + 320만 원(재래시장 상품권 40만 원 포함)이며, 별도합의를 통해 ▲통상임금 적용 관련 2018년 상반기까지 합리적 임금제도 개선방안마련 ▲사내하도급 관련 특별합의 ▲장기부재자 대응인원 확대충원(정규직) ▲사회공헌기금 20억 원 출연 ▲정년퇴직자 비전제시와 제2의 삶 지원을 위한 별도 합의 ▲조합전임자 2명 확대에 합의했다.

강상호 금속노조 기아자동차지부장은 담화문을 통해 “기아차만의 자율교섭을 확보해야 한다는 신념으로 2017년 단체교섭에 매진하여 동종사 임금 차별 정책은 무너뜨렸지만, 별도 요구안 관련 부족한 부분이 있음을 인정한다”라며 “2017년 임투에서 해결하지 못한 요구안 중에서 통상임금, 완전 8/8 주간연속 2교대제 쟁취, 각종 단협 위반 문제 해결은 2018년 안에 꼭 해결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노조 기아자동차지부는 1월 18일 2017년 임금협상 의견일치안에 대한 조합원총회를 실시한다. 

노동과세계 임영철 (금속노조) labor@korea.com

<저작권자 © 노동과세계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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