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오전 9시 공공운수노조 택시지부 소속 6명의 해고노동자들이 전주시청 관내 기습점거농성에 돌입하고, 야외 로비난간에 위태롭게 매달려 있다. ⓒ 공공운수노조

금일 오전 9시 공공운수노조 택시지부 소속 6명의 해고노동자들이 전주시청 관내 기습점거농성에 돌입했다.

6명의 해고노동자들은 전주시청 4층까지 진입하고, 이어 청경 및 시관계자 30여 명이 진압작전에 나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야외 로비난간 쪽으로 밀려나면서 위태롭게 매달려 있는 상황이다.

6명의 해고노동자들은 전주시가 지체 없는 전액관리제 시행을 확약할 때까지 한치 물러섬 없이 결사항전 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공공운수노조 택시지부 김재주 전 지부장의 고공농성 1년에 즈음한 9월 1일 전주시청 앞에서 노동자시민공동행동이 개최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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