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과 함께여서 행복합니다” 대한문 마지막 문화제 진행

ⓒ 노동과세계 변백선

쌍용차 해고노동자 2019년 상반기까지 전원 복직 합의를 계기로 대한문에 설치된 쌍용차 희생자들의 분향소가 79일 만에 철거됐다.

금속노조 쌍용차지부는 19일 낮부터 분향소 정리 작업을 진행하고, 저녁 7시 “당신과 함께여서 행복합니다”라는 제목으로 마지막 문화제를 진행했다.

대한문 분향소 마지막 문화제는 1시간가량 진행된 가운데 쌍용차 참사 투쟁에 연대해왔던 참가자들의 소회를 듣는 시간을 갖고, 문화 공연 등이 펼쳐졌다.

한편 쌍용차 해고노동자들은 고마움을 전하기 위해 꽃 화분을 준비하고, “함께 살자”는 상징물을 제작했다. 문화제가 끝나면서 감사의 의미로 참가자들에게 화분을 선물하고, ‘고맙습니다’라고 적힌 현수막을 앞으로 한 채 "함께살자"라고 외치며 단체사진을 찍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참가자들이 희생자의 영정 앞에 마지막 분향을 진행했다.

쌍용차 대한문 분향소는 지난 6월27일 김주중 조합원 사망 이후 더 이상의 죽음은 없어야 한다며 7월3일 대한문에 설치됐다. 내일 9월 20일 저녁 6시부터는 쌍용차 공장 정문 앞에서 보고대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쌍용차지부는 “국가폭력 책임자 처벌, 재판거래 책임자 처벌, 손배가압류 완전 해결을 위한 노력은 앞으로도 계속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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