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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병원 , 역사적인 투쟁 승리로 마무리한다"

기사승인 2019.07.25  09:4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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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일 보건의료노조·민주노총 부산본부 공동 결의대회

'비정규직 없는 병원'을 위한 정재범 부산대병원 지부장의 단식 28일을 맞은 7월 24일 오후 4시 보건의료노조와 민주노총 부산본부가 공동 결의대회를 열었다. 부산대병원 본관 앞에서 진행한 결의대회에는 민주노총 부산지역 노조 조합원들과 보건의료노조 소속 전국 조합원들, 부산대병원 노동자와 부산 시민사회 등 약 800여 명이 함께 했다.

이 날은 부산 시민사회의 동조단식이 10일째를 맞는 날이다. 지난 7월 15일 부산 시민사회는 동조단식 돌입 기자회견을 열고 이정주 병원장을 만나 문제 해결을 촉구했지만 병원 측은 감감무소식이다.

나순자 보건의료노조 위원장은 대회사를 통해 "지금 부산대병원은 정규직과 비정규직이 함께 하는 역사적인 투쟁을 하고 있다"며 "지역의 동지들이 동조단식에 나서면서 더 특별한 투쟁이 되었다. 산별연맹과 지역본부의 공동투쟁은 승리할 수밖에 없는 투쟁이다"라고 말했다.

공동 대회사를 한 김재하 민주노총 부산본부장은 "아무리 가까이서 투쟁을 한들 28일째 단식하는 정재범 지부장의 마음과 15일 단식 후 쓰러진 손상량 분회장, 부산대병원 조합원들의 애타는 마음을 어찌 다 헤아리겠냐"며 "병원장은 정재범 지부장을 사지로 몰고 있다. 더 이상 눈치 보지 말고 결단하라"고 촉구했다.

쉴 공간이 없어 쓰레기 더미 위에서 밥을 먹기도 한다는 청소 노동자 이미향 부산대병원 비정규직지부 부지부장은 "병원장에게 묻고 싶다. 우리가 월급을 많이 달라고 했나, 휴게실을 꾸며 달라고 했나? 직접고용하라는 정부 방침을 따르는 것이 그렇게 힘이 드는가"라고 물은 뒤 "벼랑 끝에서 일하는 우리를 위해 곡기를 끊은 정재범 지부장의 뭉클한 투쟁을 보며 병원장은 무슨 생각을 하는가"라고 토로했다.

▲ 김정호 보건의료노조 조직국장, 나순자 보건의료노조 위원장, 김재하 민주노총 부산본부장, 이미향 부산대병원 비정규직지부 부지부장, 양미숙 부산참여연대 사무처장, 김진경 보건의료노조 대구경북 본부장, 정재범 부산대병원 지부장, 김혜란 전남대병원 지부장

시민사회를 대표해 발언한 양미숙 부산참여연대 사무처장은 "부산대 병원장께 세 가지를 요청한다"며 "노동자 특히 비정규직 노동자를 병원의 주체로 생각해 달라. 고려하고 배려해야 할 대상은 몇 안 되는 교수들이 아니라 노동자와 시민들이다. 리더의 최고 덕목은 측은지심이다. 노동자들의 아픔과 고통에 공감하고 나서라"라고 말한 뒤 "시민사회는 부산대병원의 투쟁에 끝까지 연대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진경 보건의료노조 대구경북 본부장은 "70미터 고공에 동지들을 두고 병원을 비울 수 없어 이제야 왔다"면서 "정재범 지부장의 투쟁에 경의를 표한다"라고 말했다.

영남대병원 지부장이기도 한 김진경 본부장은 "2006년 창조컨설팅의 상상을 초월하는 탄압으로 인해 850명이던 조합원이 다 흩어져 70명이 남았고 해고된 지 13년이 된 두 노동자가 고공농성을 하고 있다"며 "투쟁하는 노동자들이 외롭지 않게 손 잡아 달라. 그 힘으로 부산대와 영남대 투쟁 꼭 승리하겠다"고 다짐했다.

7개 국립대병원의 현장 대표자들과 함께 무대에 오른 정재범 지부장은 "늘 '투쟁'이라는 구호로 인사를 드렸는데 오늘은 큰절 한번 드리고 싶다"면서 무대에 엎드려 참가자들에게 큰 절을 올렸다. "내가 봐도 내가 참 신통하다. 이렇게 잘 견딜 줄 몰랐다. 태풍이 오던 날 영남대병원 고공농성을 하는 동지들에게서 안부 문자를 받고 많은 힘이 되었다"고 인사했다.

정 지부장은 "20년, 30년을 신입사원처럼 부려 먹었으면 이제 그만해야 한다. 그만두지 않으면 우리가 끊어야 한다. 이 투쟁은 비정규직의 착취를 끊는 투쟁이면서 병원장이 제왕적 권력을 휘두르지 못하게 하는 투쟁"이라고 말한 뒤 "노사관계를 바로 세우는 부산대병원의 투쟁을 믿고 지켜봐 달라"라고 호소했다.

이어 김혜란 전남대병원 지부장의 격문 낭독 후 파업가를 부르며 공동결의대회를 마쳤다.

▲ 문화공연 몸짓패 '준투'

 

▲ 국립대병원 정규직, 비정규직 현장 대표자들이 나와 결의발언을 했다. 이 자리에서 권순길 부산대 치과병원 지부장이 "병원 측이 정재범 지부장을 이순신 급으로 만들더니 그것으로 모자라는지 단군의 반열에 올리려고 한다"라고 말해 큰 웃음을 주었다.

 

▲ 마무리 발언에 앞서 참가자들을 향해 큰 절을 올리는 정재범 부산대병원 지부장

 

 

▲ 24일째 고공농성 중인 영남대 병원으로부터 28일째 단식농성 중인 정재범 부산대병원 지부장에게 도착한 편지

<격문(檄文) 전문>

누가 500여명의 부산대병원 간접고용 비정규직 노동자들에게 1년 6개월이 넘도록 희망고문을 가하고 있는가?

도대체 누가 정재범 지부장을 28일간 목숨을 건 극한 단식으로 내몰고 있는가?

비정규직 없는 병원을 선도해야 할 부산대병원에서 비정규직 제로시대 방침은 휴지조각이 되어버렸고, 모범적인 노사관계를 만들어야 할 부산대병원에서 노사합의는 헌신짝처럼 내팽개쳐졌다.

부산대병원이 내걸고 있는 <따뜻한 치유>, <나누는 사랑>, <더하는 행복>이 생명·안전업무에 종사하는 비정규직 노동자를 제쳐두고 어떻게 가능하단 말인가?

간접고용 비정규직이 겪고 있는 착취와 차별, 갑질과 횡포, 인격침해와 노동권 침해를 방치하고 <환자들에게 행복을 주는 병원>, <신뢰받는 공공병원>이 어떻게 가능하단 말인가?

지금 부산대병원은 돈벌이 수익을 위해 공공성을 포기하고 있고, 지역사회가 요구하는 사회적 책무를 망각하고 있다.

도대체 누가 이 역주행을 주도하고 있는가?

부산대병원은 더 이상 간접고용 비정규직 노동자에게 피눈물을 강요하지 말라!

생명을 내건 단식투쟁이 더 이상 길어지지 않도록 특단의 해결책을 마련하라!

국립대병원 간접고용 비정규직의 직접고용 정규직 전환과 단식농성 해결을 위해 전면투쟁에 나서자! 사태를 악화시키고 있는 책임자를 용서하지 말자!

부당한 차별을 철폐하고 국립대병원의 공공성을 지키기 위해 정규직과 비정규직, 노동과 시민사회가 함께 손을 맞잡고 강력한 연대투쟁에 나서자! 승리할 때까지 끝장투쟁에 나서자!

2019년 7월 24일

국립대병원 간접고용 비정규직 직접고용 쟁취

보건의료노조-민주노총 부산지역본부 공동결의대회 참가자 일동

 

민주노총 부산본부 kctu@hanmail.net

<저작권자 © 노동과세계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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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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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역사왜곡 가장 많이 하는 사람들 2019-08-01 02:45:14

    개신교인들이여 당신들이 역사 왜곡을 가장 심하게 하는 사람들이다

    인터넷 다음 네이버 구글에서 이순신장군을 사탄이라는 개독 검색 필독하고 정신차려라

    이순신장군을 초등학생도 아는 나라를 구한 구국영웅인지 사탄이 아니다

    이순신장군을 사탄이라는 사람들은 매국노같은 자들이다

    초딩도 아는 역사 왜곡과 사기를 치지 마시요

    예-수천국 불신지옥 이런 주장도 합리적인 사고만 있으면 초딩도 아는 사기다

    인터넷 다음 네이버 구글에서 종교개.판 검색 필독하고 정신차리기 바란다삭제

    • 역사왜곡 가장 많이 하는 사람들 2019-08-01 02:44:57

      역사왜곡 가장 많이 하는 사람들 보시요

      나랏 말싸미 역사 왜곡이라고 특정 종교인들이 많이 말하는데 한마디 한다

      신미대사를 모르면 공부 좀 하고 역사 왜곡 정확하게 무엇인지 근거를 말하시요

      대한민국에서 역사 왜곡를 가장 심하게 하는 사람들이 개신교들이다

      개신교인들이여 당신들이 역사 왜곡을 가장 심하게 하는 사람들이다

      인터넷 다음 네이버 구글에서 이순신장군을 사탄이라는 개독 검색 필독하고 정신차려라

      이순신장군을 초등학생도 아는 나라를 구한 구국영웅인지 사탄이 아니다

      이순신장군을 사탄이라는 사람들은 매국노같은 자삭제

      • 종교차 2019-07-27 22:10:57

        종교자유는 기본 인권입니다 인권운동 잘 한다
        종교자유정책연구원 검색 공부합시다 적극홍보합시다
        성범죄 1위하는 똥목사놈들이 (인터넷 다음 네이버 검색창에서 성범죄 1위목사 검색확인)

        특히 기독교인과 사장이 기독교인 개독회사에서
        아직도 종교차별하고 지랄한다

        성범죄 1위 똥목사 웃긴다 하하하 여자들이 불쌍하다
        나는 성범죄 1위 똥목사보다 낫다하하하
        성범죄 1위 똥목사들은 여신도 먹지말고 빵과 치킨을 먹어라

        공직자 종교차별신고는 문광부 홈페이지 들어가 하십시요
        인터넷 검색창에서 종교 개판이다 검색해서 필독하자삭제

        • 종교개판 검색 필독하자 2019-07-27 21:52:12

          종교 개판이다 정신차리자
          인터넷 다음 네이버 구글 유튜브 검색창에서 아래 내용 검색해서 필독하자

          1 종교개판이다

          2 이순신장군을 사탄이라는 개독

          3 이순신장군을 사탄이라는 개독사기 속지말자

          4 성범죄 1위 목사

          5 성경 짜집기

          6 시대 정신 (유튜브 검색)

          7 암환자 검색해서 필독하세요

          (유튜브 검색창에서 -버진스키- 검색바랍니다 )

          (유튜브 검색창에서 -암에 걸린 의사들은 항암제를 거부한다-검색하자
          8 외계인 기술 (마이클 울프 검색하자)

          9 종교자유정책연구원

          10 개독 목사 장경동 망언은 사기다삭제

          • 나는 애국깅버을 응원합니다 2019-07-27 20:59:39

            일본이 삼성과 한국경제를 힘들게한다
            삼성같은 대기업도 일본한테 당하는데 중소기업들은 오죽하겠나세계경쟁을 하려면 삼성과 같은 일류 기업들이 많아야 한다 수출로 먹고사는 나라 삼성같이 수출많이 하는 회사는 애국기업입니다 다른 나라 시다바리 기업은 오더 없으면 망한다
            중소기업도 다른나라 대기업한테 게임이 안된다 대한민국은 세계에서 경쟁할수 있는 대기업이 많아야 부국강병이된다 우물안 개구리처럼 생각하지 말고 정신차리기 바란다 부탁합니다
            국민기업 애국기업 삼성 파이팅삭제

            6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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