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news_top
default_news_ad1
default_nd_ad1

건설노조 "근로기준법대로 주휴수당 지급하라"

기사승인 2019.09.02  18:20:55

공유
default_news_ad2

- 건설노동자 2만여명, 서울 광화문 상경투쟁 벌여

2일 오후 건설노조가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결의대회를 열고 정부에 주휴수당 지급, 일요휴무 정착 등을 요구했다. 이 자리에는 목수, 철근, 레미콘타설 등 건물 뼈대작업을 하는 토목건축분과위원회 소속 조합원 2만여 명이 참석했다.

건설노조 토목건축분과위원회는 2019년 중앙임단협을 진행 중이며, 8월 30일 중앙노동위원회에 쟁의조정신청을 했다. 올해 핵심 요구는 주휴수당 지급이다. 근로기준법은 주15시간 이상 일하는 모든 노동자에게 주휴수당을 지급하라 명시하고 있지만, 건설현장은 관행을 핑계로 이를 지급하지 않는 곳이 대부분이다.

사진 : 건설노조 김준태

건설노조 이영철 위원장은 “토건분과위원회는 작년에 첫 중앙 임단협을 쟁취했다. 토목건축 노동자의 최소임금, 노동조건, 고용보장에 대한 전국적 표준을 정한 역사적인 투쟁이었다. 함께 싸워 쟁취한만큼 올해도 승리하자”고 말했다.

건설노조 강한수 부위원장은 “지난 주에 만난 청년 건설노동자들을 만났다. 한 조합원이 건물 짓는 노동자들이 누구보다 먼저 주5일제를 쟁취했어야 한다며 토, 일 모두 쉴 수 있어야 청년들에게 좋은 일자리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그는 “정부가 작년 국정감사에서 약속한 포괄임금지침 폐기 등 약속을 지켜야 한다. 추석 이후에는 더 강도높게 싸우자”고 당부했다.

건설노조 이영철 위원장 (사진 : 건설노조 김준태)

선배, 청년, 여성 노동자의 발언도 이어졌다. 인천 건설현장에서 30년 넘게 일하고 있는 경인건설지부 김중훈 부지부장은 “노조가 잘 싸워서 이제 젊은 사람들은 5시에 퇴근한다. 투쟁으로 후배양성 앞장서자”고 말했다.

경기중서부지부 정경미 조합원은 오늘이 형틀목수 일 시작한지 꼭 3년 되는 날이라고 했다. 그녀는 “처음 일하러 갔을 때 남자 동료들이 일주일 일하다 말거라고 했다. 무거운 것 들 때 힘들기도 했지만 어떻게 하면 팀에 도움될지 고민하며 열심히 일했다. 지금은 동료들이 나더러 20년은 일하겠다고 말한다”고 했다. 이어 “무거운 것 들어 손가락 아픈 건 여자만의 문제는 아닐거다. 노조가 힘 키워서 지금보다 가벼운 자재로 집 지을 수 있게 하자”고 했다.

가족들의 응원 발언도 이어졌다. 건설노동자 아빠를 응원하러 나온 딸은 “여기 계신 모든 분들께 부탁하고 싶다. 안전에서 만큼은 이기적인 사람이 되어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집회에서는 노조 산하 깃발 입장식과 주휴수당 폐기, 일요휴무 정착 요구를 담은 대형 공 굴리기, 현수막 함께 펼치기 등 퍼포먼스도 함께 진행됐다.

집회를 마무리 한 후 참가자들은 청와대로 행진했다. 노조는 추석 이후에도 임단협에 진척이 없으면 2차 상경투쟁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사진 : 건설노조 김준태
사진 : 건설노조 김준태
사진 : 건설노조 김준태
사진 : 건설노조 김준태
사진 : 건설노조 김준태

 

정나위 kctu@hanmail.net

<저작권자 © 노동과세계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3
default_nd_ad5
기사 댓글 10
전체보기
  • gma 2019-10-17 01:58:21

    대표적으로 실업급여, 육아휴직 타먹고 째려는 사람들.
    열심히 일한자에게는 매질을
    일못하고 외화 못벌어 오는 자에게는 복지를^^

    어른들 부양하는건 젊은 층이 짊어져야 하는삶이 맞지만
    그렇다고 국민연금금액을 국가 마음대로 쓰고 빚내라는 의미는 아닐텐데.

    무엇보다 주휴와 모든걸 포함시키면 임금이 높아서
    세계적으로 수주를 할때 기술력 있는걸 제외한 나머지는
    경쟁력이 가격면에서 떨어지니. 수출이 그만큼 줄어든다.
    외화벌이에 경쟁면에 뒤쳐지고 일자리가 없어지는것이지..


    자영업자/기업인들은 세금을 몇배 몇백배 내고 복지는 없다.삭제

    • gma 2019-10-17 01:57:23

      대표적으로 삼성은 이번에 갤럭시워치 생산거점이 베트남이다.
      삼성공장에서 높은임금을 받고 일할수있는 한국의 청년들은 몇만개의 일자리를 잃어버린셈.
      조선소가 중국생산에 한때 밀림에 따라. 거제도의 대규모 일자리가 또 없어지고
      현재 청년실업률은 여기서 나왔다고 봐도 무방하다.

      그런데 나라는 국민 세금걷어서 몇만개의 일자리를 만든다고하네
      초등학생도 이런건 안하지 밑빠진 독에 물붓는격인데.
      열심히 일해서 돈벌은 사람들한테는 세금이란 명목으로 돈을 뜯어서

      일도 못하고 나라의 세금만 탐내는 사람들한테는 복리후생이 끝내준다.삭제

      • gma 2019-10-17 01:56:50

        한사람의 한국인을 쓰면 = 월급/ 연차 /월차/ 주휴수당/ 육아휴직/ 실업급여/건강보험료절반/연금보험절반

        외국생산라인을 가동하면 = 연차랑 월급을 주면 끝.

        한국에서 생산을 하면 = 각 종 세 금 매출액에 비례해 세금은 엄청나게 불어난다.

        카드회사는 앉아서 놀고만먹는데 왜 수수료를 그렇게 가져가나?
        어느정도만 되면 카드수수료를 3%이상 내야한다.

        내가 좀만 경영하고 돈이있으면 해외생산라인은 당연한 것이되고
        현재 베트남에 해외거점만들려는 기업들 수두룩하고
        그로인해 자본가들이 이민을 가는 추세.삭제

        • gma 2019-10-17 01:56:00

          주휴수당은 없애야 될 항목중 하나.
          최저시급에 따라서 주휴수당이 같이 오르고 그러니 최저시급정하는게 의미가없다.

          주휴수당은 지각이나 결근에따라 또 달라지니
          이걸 체크하는 사람이 또 있어야 하니 쓸데없는 업무가 추가되는것.

          나라에서는 세금으로 운영하니
          결근하건 지각하건 주휴주는걸로 알고있는데 나라에서도 귀찮아서 안하는것을
          왜 사업하는사람한테는 떠맡기는건지 모르겠으며.

          사업을 하는사람 입장에서는 매우 비효율적이며 우리나라 노동자를 쓸 이유가없는상황.삭제

          • 세종대왕 한글창제 영화 모두 봅 2019-09-07 15:50:49

            세종대왕 한글창제 영화 모두 봅시다적극홍보합시다
            역사에 숨겨진 한글창제 이야기를 영화로 만들어 천만다행입니다유교 국가인 조선의 세종대왕님은 죽기전에 유생들의 반대도 무릎쓰고 유언으로 한글창제에 공이 많은 신미대사에게 우국이세혜각존라는 긴법호를 내렷다고합니다 세종대왕님은한글창제후 한글활자로 처음 만든책이 불교책인 월인천강지곡과 석보상절입니다 조선을 건국한 이성계도 세종대왕님도 부처님 제자입니다 인터넷과 유튜브에서 신미대사 검색해 공부하고 역사도 영화도 평가바랍니다 세종대왕님 이순신 검색해서 공부하고 애국애민정신 실천합시다 영화 강추삭제

            1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전체보기

            default_news_ad4
            default_nd_ad3

            최신기사

            default_news_ad5
            default_news_bottom
            default_nd_ad4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