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동과세계 변백선

톨게이트 요금수납원 해고노동자들이 5일 서울 도심에서 오체투지 행진에 나섰다.

이들은 ‘대법판결 무시하는 이강래 구속하라’ ‘도로공사는 수납원 1500명 직접고용! 원직복직 하라!’ ‘1500명 집단해고 청와대가 책임져라’는 등의 손팻말, 손펼침막을 들고 기독교회관에서 출발해 명동성당 앞과 조계사 앞을 지나 청와대까지 행진하며 직접고용을 촉구했다.

이날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와 천주교서울대교구 노동사목위원회,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정의평화위원회 등 3대 종교계와 톨게이트직접고용 시민사회공동대책위원회 등 노동시민사회단체가 함께 했다.

오늘로 톨게이트 요금수납원 해고노동자들이 직접고용을 촉구하는 농성을 시작한 지 129일, 한국도로공사 본사 점거 농성은 58일을 맞았다.

도명화 민주연합노조 톨게이트지부장은 “오늘 이 오체투지가 하늘에 닿아 저희가 하루 빨리 가정으로 돌아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양한웅 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 집행위원장은 지나는 시민들을 향해 “도로공사는 왜 대법판결을 지키지 않는가. 1,500명 직접고용을 청와대가 결심해야 한다”며 “이 땅에 비정규직이 없는 세상으로 모두가 즐겁고 행복한 세상이 되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오체투지 행진단은 청와대 앞에 도착해 “이강래를 해임하라”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나서라” “직접고용 쟁취하라” “톨게이트 노동자는 정당하다”는 구호를 외치며 이날 오체투지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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