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부산본부 2019년 투쟁사업장 연대의 밤
민주노총 부산본부가 2019년 아홉 차례 진행한 '투쟁사업장 연대의 날'을 돌아보고 승리를 다지는 자리를 마련했다. <2019년 투쟁사업장 연대의 밤>이라 이름 붙인 이 행사는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투쟁한 동지들에게 위로와 격려를 보내고, 민주노총 부산본부 사무처가 준비한 음식과 후원받은 선물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12일 오후 7시부터 함께 한 투쟁사업장 연대의 밤은 민주노총 부산본부 사무처의 몸짓과 노래 공연으로 시작해 그간 함께했던 연대의 시간들을 돌아보는 영상 시청, 선물 추첨과 문제 맞히기 등의 놀이와 함께 따뜻한 밥과 국, 음식들을 먹으며 투쟁으로 치친 몸과 마음을 달랠 수 있는 자리로 진행했다.
공공연대 노조에서 행주 세트, 대학노조에서 도자기 컵과 차 세트, 부경대 민주동문회에서 컵라면과 핫팩, 부경울열사회에서 텀블러와 양말, 철도노조 부산지방본부에서 우비, 부산항시설센터에서 마스크, 일반노조에서 커피와 핫팩과 떡, 금속노조 부양지부에서 귤 등을 협찬했고 민주노총 부산본부가 방한용 장갑을 준비했다. 기증받은 물품은 추첨과 문제 풀이를 통해 거의 대부분의 참가자들이 받아갔다.
투쟁사업장 연대의 밤은 한 시간 남짓 진행했으며 이후에는 형식 없이 노래를 부르거나 음식을 먹으며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가 됐다.
더 많은 사진은▶ http://bit.ly/2LK1jl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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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과세계 이윤경(부산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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