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환 위원장, 유가족에게 "필요한 일 있다면 언제든 요청" 주문

김명환 민주노총 위원장을 비롯한 지도부와 건설산업연맹 임원들이 한익스프레스 남이천물류현장 산재사망 합동분향소를 찾아 희생자들을 조문하고 있다.
김명환 민주노총 위원장을 비롯한 지도부와 건설산업연맹 임원들이 한익스프레스 남이천물류현장 산재사망 합동분향소를 찾아 희생자들을 조문하고 있다.
김명환 민주노총 위원장을 비롯한 지도부와 건설산업연맹 임원들이 한익스프레스 남이천물류현장 산재사망 합동분향소를 찾아 박종필 유가족대책협의회 수석대표를 만나 민주노총의 도움이 필요하다면 언제든 요청하길 주문했다.
김명환 민주노총 위원장을 비롯한 지도부와 건설산업연맹 임원들이 한익스프레스 남이천물류현장 산재사망 합동분향소를 찾아 박종필 유가족대책협의회 수석대표를 만나 민주노총의 도움이 필요하다면 언제든 요청하길 주문했다.

 5월 6일, 김명환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위원장과 백석근 사무총장을 비롯한 지도부와 전국건설산업노동조합연맹(이종화 위원장 권한대행)의 임원들이 남이천 서희청소년문화센터에 마련된 한익스프레스 남이천물류현장 산재사망 합동분향소를 찾아 희생자들에게 조문을 올리고, 유가족과 면담을 가졌다.

 김명환 민주노총 위원장은 유가족과의 면담에서 위로와 애도를 전하며 필요한 일이 있다면 언제든 요청할 것을 이야기했다. 박종필 유가족대책협의회 수석대표는 "오늘(6일)에서야 처음으로 유가족 합동추모제를 진행했으며, 사고가 발생한지 일주일여가 지나도록 경황이 없다. 민주노총의 힘이 필요할때는 도움을 요청하겠다"고 답했다.

 이어 박 수석대표는 "이러한 사고가 자꾸 반복되는 것에 대해 매우 불괘하고 화가 난다"면서 "38명씩이나 사망한 것은 결코 참을 수 없는 일"이라 말했다. 그는 이번만큼은 솜방망이 처벌이 있어서는 안되며 이러한 것들을 제재할 수 있는 강력한 법이 필요하다"고 힘주어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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