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전 8시부터 12시간 동안 온라인 투표로 진행

코로나19 위기 극복 노사정대표자 합의 최종안 승인 찬반을 물은 민주노총 제71차 임시 대의원대회는 민주노총 대의원 61.73%(805명)가 이번 노사정 합의 최종안에 반대함에 따라 최종안 승인 건은 부결된 것으로 끝났다. ⓒ 송승현 기자
코로나19 위기 극복 노사정대표자 합의 최종안 승인 찬반을 물은 민주노총 제71차 임시 대의원대회는 민주노총 대의원 61.73%(805명)가 이번 노사정 합의 최종안에 반대함에 따라 최종안 승인 건은 부결된 것으로 끝났다. ⓒ 송승현 기자

민주노총 제71차 임시 대의원대회가 끝났다. 

코로나19 위기 극복 노사정대표자 합의 최종안 승인 찬반을 물은 이번 대의원대회 결과는 찬성 499명(38.27%), 반대 805명(61.73%)로 나타났다. 전체 민주노총 대의원의 약 60%가 이번 노사정 합의 최종안에 반대함에 따라 최종안 승인 건은 부결됐다.

이번 투표는 재적 대의원 1,479명 중 1,311명(88.64%)이 참여했다. 무효 7표를 제외한 유효 투표수는 1,304표다.

23일 오전 8시부터 서울 독산동 (주)우리리서치에서 진행된 이번 임시 대의원대회는 찬성과 반대 양측에서 2명씩 참관인으로 배석했다.

이번 임시 대대 결과에 따라 김명환 위원장은 24일 오후 2시 민주노총 13층 대회의실에서 입장발표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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